K. 허밍웨이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오다 / 용인 대형 카페

 

 

 안녕하세요^^ 새해 겸 주말을 맞이하여 용인 양지에 위치한 K. Hemingway Bakery Cafe & Dining, K 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빵이 먹고 싶다는 큰 딸이 열심히 검색하여 발견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랍니다. 처음에 인터넷에 사진만 봤을 때는 대형 카페라는 말이 실감이 나질 않았는데요, 실제로 카페에 도착하니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한 대형 카페였습니다. 카페 이름부터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니 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답니다. 

 

 K 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는 어린이 출판사로 유명한 한국 헤르만 헤세 출판그룹에서 오픈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라고 합니다. 현재 분당과 양지 두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저희가 다녀온 곳은 양지점입니다!

 분당점은 4,000평 부지에 600평형 규모이며, 양지점은 1,000평 부지에 600평형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다이닝이랍니다. 주차장 역시 두 곳 모두 약 200대의 주차공간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서 주차 걱정도 전혀 없었습니다. 

 

연중무휴

Open : 7시 - 22시

Dining : 11시 - 20시 30분

 

 

 카페에 들어가면 "K 헤밍웨이 베이커리의 모든 제품은 유기농으로 만듭니다."라는 안내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 K 헤밍웨이 베이커리는 천연 유기농 밀과 건강한 재료로 오랜 경력의 전문 파티시에분께서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차피 맛있게 먹을 빵이었지만 "천연 유기농 재료"로 만든 빵이라고 하니 건강함까지 추가된 기분이었습니다. 이 안내문구 바로 옆으로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제일 처음 보이는 곳으로 K 헤밍웨이 베이커리에서는 와인과 병 음료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빵이 진열된 곳의 첫 번째 줄에는 치즈케이크, 카스텔라, 타르트, 머핀 등등의 디저트 종류들이 있습니다. 빵 하나하나가 정성이 가득 담겨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카스텔라 같은 경우도 시중에 볼 수 없었던 홍국쌀로 만든 홍국 카스텔라와 같이 새롭고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큰 딸이 가장 반가워했던 치즈케이크인데요:) 이곳 K 헤밍웨이 베이커리에는 미국에서 유명한 "The Cheesecake Factory"의 치즈케이크가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치즈케이크를 본 제 딸은 미국 여행 갔을 때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여기서 이 케이크를 보니까 너무 좋다고 자주 와야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팡도르, 크로와상, 수제 소세지파이, 치즈 프레첼, 몽블랑 등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이 하나도 빠짐없이 맛있어 보였답니다^^

 

 

흥분한 두 딸은 이 많은 빵 중에서 몇 개만 골라야 한다는 사실에 한참을 몇 바퀴를 돌면서 고민했답니다^^

 

 

이곳 K 헤밍웨이 베이커리의 음료수 메뉴입니다! 역시나 대형 카페인만큼 음료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 등의 식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 공간에서 맛있는 식사 후 디저트로 베이커리와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계산대 오른편에는 많은 어린이 책들이 쌓였있었는데요, K 헤밍웨이 베이커리는 출판사에서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답게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국 헤르만 헤세 그룹의 도서 1권을 증정해준다고 합니다. 어린이 손님이 있는 분들 중에 5만원 이상 구매한 분은 잊지 말고 꼭 책 1권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베이커리, 식사 외에도 뒤편에는 도넛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빵의 종류는 모두 볼 수 있는 진정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웠습니다. 

 K 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는 1층, 2층 모두 넓은 자리가 있는 카페랍니다. 1층에는 아이들이 헤르만 헤세 출판그룹의 도서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층은 계단, 유리, 난간 등 위험요소로 인해 No Kids zone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층에서는 예쁜 2개의 샹들리에를 볼 수 있습니다.

 

 

 

 

 

 

 

 

2층에도 좌식 테이블도 있고, 다인원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다양한 좌석이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레모네이드, 빵 3종류를 주문하였습니다. 

빵은 팡도르, 수제 소시지 파이, 과일 크림치즈 브리오슈를 주문하였는데요, 딸기 하나가 예쁘게 올라간 팡도르는 생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희 모두 생크림이 전혀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수제 소시지 파이는 큰 소시지 하나가 바삭한 파이에 들어가 있는데, 소스가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딸기가 많이 올라간 과일 크림치즈 브리오슈도 맛있는 딸기와 부드러운 빵의 조화가 너무 완벽했습니다. 

 

 

 이상으로 용인 양지에 위치한 K 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양지뿐만 아니라 분당에도 위치하고 있는 대형 카페인만큼 맛있는 빵이 드시고 싶은 분들은 가까운 곳으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지점

 

분당점

 

 

 

헤밍웨이베이커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