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 레이크사이드 cc에서 운동을 마치고 다녀온 카페를 친구가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발견했다며 저희를 데리고 가주었습니다^^ 친구 덕분에 맛있는 커피와 빵이 있는 베이커리 카페에서 2022년의 첫 모임을 하며 새해 인사를 했답니다! 오늘은 용인 가볼 만한 곳 중 하나로 몽뻬르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이용시간 : 매일 9시 - 21시 (마지막 주문 : 21시까지)
- 레이크사이드 CC 근처에 위치
저와 친구들은 일부러 맛집으로 찾아가는 부지런한 젊은 친구들과는 다르게 가깝고, 익숙한 곳을 자주 가는 편이랍니다. 게다가 코로나 이후로는 공간이 넓은 곳을 1순위로 두고 가는 편이라 이번에 다녀온 몽뻬르 베이커리 카페도 큰 기대 없이 들어갔습니다. 먼저 몽뻬르 베이커리 카페의 첫 모습은 생각보다 넓고 쾌적해서 맘에 들었고 수시로 직원분이 차를 마시고 나가는 테이블에 소독하고 청소하는 모습에 청결함과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이 크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몽뻬르 베이커리 카페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카페로 번잡한 도심지가 아니라 자연속에 위치해 있는 카페인데요, 카페의 공간도 넓고 빵의 종류도 매우 다양한 데다가 샌드위치와 샐러드들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페 위치 자체가 레이크사이드 CC와 가까워서 레이크사이드 CC를 이용하시는 분들과 주변 직장인 분들을 위한 도시락으로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몽뻬르 베이커리 카페의 다양한 빵들은 베이커리 명인의 손으로 직접 만들며, 몽뻬르만의 '몽뻬르 천현 발효종'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카페에서 알게 된 사실로 빵을 만들 때 이스트 제품을 첨가 하지 않고 밀가루에 함유된 미생물과 자연에서 얻은 야생 효모를 이용해 배양되어 발효를 일으키는 원리로 만든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발효종에 새로운 밀가루와 물을 추가하여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든다고 하니, 정성이 가득한 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몽뻬르 샌드위치, 대파 빵, 누룽지 과자, 소금 빵, 마카롱, 미니 초코파이, 통밀빵 등 정말 처음 보는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는 베이커리 카페였습니다. 음료 종류도 커피뿐만 아니라 아인슈페너, 복분자 에이드, 복숭아 스무디, 트로피컬 아이스티 등등으로 음료 종류까지 다양해서 음료와 빵 고르는데 은근히 힘들었답니다^^
공간도 넓고, 다양한 빵, 디저트 음료가 있어서 빵, 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친구 덕분에 좋은 카페를 소개받아서 다음에는 가족들과 한번 더 다녀오려고 합니다!
용인은 생각보다 지역이 매우 커서 가볼 만한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처인구는 자연환경의 녹지가 많은 곳이라 가족들과 나들이 삼아 드라이브 코스로 즐기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특히 몽뻬르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 처인구 능원리 주변에는 맛있는 밥집, 카페뿐만 아니라 가까운 곳에 에버랜드, 등잔박물관, 정몽주 묘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랍니다.
지금까지 내 돈 내산으로 직접 다녀온 용인 가볼 만한 곳, 몽뻬르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직접 다녀온 곳으로만 계속 포스팅을 했었는데 쓰다 보니 참 맛있는 밥도 많이 먹고, 카페도 많은 곳을 다녀왔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번 포스팅에는 '내 돈 내산'을 적어보았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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