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타고 부산여행 다녀오기

6월 여행지로 부산을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기말시험에 자격증 시험에 공모전에

두루두루 엄청 바쁜 상반기를 보내고

'열심히 일한자 잠시 쉬어라'하고

떠난 부산여행~

 

처음에는 ktx로 다녀오기로 했는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아서

자가용으로 갈까 하다가 비행기비용을 알아보니 '왠일'

ktx비용보다 비행기타고 부산가는것이  훨씬저렴했어요.

왕복 1인 5만원정도니 ~기분 좋게 출발했어요.

우리 둘째는 처음 부산여행이라 설렜다고 하네요.

 

비행기타고 부산여행을 번개처럼 예약하고 떠났는데

50분비행 시간만에 부산에 도착했네요.

 

빠르고 시간여유도 많아지고 1박2일이 알차게 보냈어요.

도착하자마자 해동용궁사를 여행 했어요.

부산을 대표하는 불교 사찰이면서 관광지라 멋지더라구요.

 

해동용궁사를 구경하고 우리는 부산 스카이캡슐을 

서울에서 예약해서 미포출발 청사포구간으로

운행하는 스카이캡슐을 타고 여행을 즐겼어요

스카이캡슐은 예약된 한팀만을 태우고

철저한 소독을 하기때문에 안심하고 탔는데요.

바다를 옆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부산을 제대로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아요. 

 

우리는 그후로 광안리 , 해운대의

바닷바람과 멋진 도심지를 보면서 즐거운 여행을 했어요.

부산지인의 소개로 현지인들만 가는 맛집들에서 포장을 해서

광안리 해변앞 숙소에서 즐거운 수다시간을 갖고 왔어요.

 

비행기를 타고 부산여행은 생각지도 않은 여유의 시간을 우리에게 주었네요.

다음에도 부산이 그리울땐 비행기를 이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