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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먹고 싶은건 먹고 살아요~ 가고 싶은곳도 가보고~

by 라라*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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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딸래미가 다이어트를 한다기에 옆에서

강제로 다이어트를 같이 하게 되었어요~ㅎㅎ

엄마란 저는 바보인가봐요.

제가 먹고 싶으면 저를 위해 먹고 싶은거 먹으면 되는데

이제껏 가족을 위해 장을 보다보니

그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제거는 늘 장을 안보네요~ㅎㅎ

저만 그런가요?

 

딸이 다이어트 한다니까 옆에서 먹으면 미안해서 강제 다이어트를~히잉  

그러다가 딸한테 맛있는 베이커리집엘 다녀오자고 했어요.

제가 너무 빵이 그립다고~ 그래서  베이커리여행이 되었네요.

빵집이 이렇게 이뻐도 되는지~ 관리가 잘된 어로프슬라이스피스 라는 빵가게~ㅎㅎ

요즘 핫한 드라마 '마인' 도 촬영한 곳이라 사람이 많았어요.

 

어로프슬라이스피스는 용인처인구에 있지만

멀리서도 여행오는 주말 나들이 유명명소더라구요

 

경치만으로도 마음에 미소가 활짝이네요~

 

눈으로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데 

사람들 진짜 빵을 한바구니씩 담아 가시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빵을 아주 좋아한다는걸 체크!!

 

 

그래서 빵을 좋아 하는 저도 거기에

줄서서 뒤질새라 빵을 한아름 담아 왔어요.

먹고 싶은건 먹고 살라구요~ㅎㅎ

사실 사진 보다 더 맛있었어요.

 

 

여러종류의 빵들~

 

 

 

저는 딸과 제가 좋아 하는 빵을 구입한뒤 야외 산책 조금 하고 왔어요.

실내에 사람들이 많아서 집가서 편히 먹자는 마음으로~ㅎ

 

 

빵 포장을 맡기면 나만의 명패를 주네요 ~

재밌는 경험이라 오늘의 여행은 즐거웠어요.

용인여행은 멀지 않아서 자주 가요~

푸르른 초록이들이 제법 자기색을 많이 뽑내고 있어서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기분 전환으로 가기 좋은 곳이 많이 있어요.

여기 어로프슬라이스피스는  에버랜드에서 가까워서 겸사겸사

자주 들르는 곳인데 이젠 빵이 그리워서 갑니다.

 

티라미슈는 사랑받는 품목이라 구입하기가 쉽지 않네요.

딸들이 요즘 늘 그런말을 자주 해 주네요.

이제는 엄마를 위한 시간을 가지라고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건 먹고, 가고 싶은건 가고~

그래야지 하면서도 안되는건 왜일까요.

그래도 오늘은 제가 먹고 싶은 빵을 먹게되서 넘 좋으네요.

 

사실 별거 아닌데 남편과 아이들만을 위한 식단만 짜고 살았네요.

이제는 조금씩 제가 좋아하는걸 찾아야 겠어요.

먹고 싶은 빵때문에 괜히 철학적인 생각까지 하네요.

여튼, 겸사겸사 주말 여행은 즐거웠어요.

바람살랑살랑 햇볕 따땃하고요~

벌써 여름이가 와 있는 날이지만

집밖에 나갔다오면 즐거워요~

저는 왜 이럴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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