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밭이 가득한 제주의 가파도를 여행하며~~ 추천해요!!

2월에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춥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오히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완벽한 날씨였었어요~

지금도 2월에 제주도가 정말 그립네요~

 

제주도 여행을 결정하고

제 딸들에게 여행 일정을 맡겼는데요 ㅎㅎㅎㅎ 

제가 뱃멀미는 심하지만 하루 정도는

섬 여행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어쩜 딱 좋은 섬을 골라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다녀왔던 곳은!

지금은 청보리로 유명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가는 마라도에

살짝 인기가 밀린 가파도에 다녀왔습니다!

 

선착장에서 마라도까지는 배 타고 30분이지만,

가파도는 훨씬 가까운 10분밖에 안 걸렸습니다~

저처럼 뱃멀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파도 추천해요~~

그렇게 10분을 가서 가파도에 도착하면 

 

 

네~~ 가파도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미처 사진을 못 찍었지만 가파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자전거 대여해주는 곳이 있어서

함께 배를 탄 분들과 줄줄이

자전거를 대여하고 가파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가파도는 3~5월 청보리 축제로 요즘 유명해졌는데요,

제가 갔을 때가 2월이라

청보리가 없을 거라는

아쉬운 마음을 살짝 안고 가파도에 도착했는데.....

 

 

 

아직 많이 자라진 않았지만

그래도 청보리미를 뿜어내는 푸릇푸릇함을 볼 수 있었어요!! 

걱정했던 아쉬운 마음 싹 잊었었답니다~~~

 

 

 

 

 

 

 

제가 가파도에 들어온 시간이 딱 점심시간 때라

식당에 들어가서 해물라면을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요....ㅠㅠ

이 가득가득한 해물들 보이시나요....

전복 크기도 좀 보세요ㅠㅠ

정말 지금도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어 집니다 ㅎㅎㅎㅎ

 

 

 

 

가파도에는 귀여운 고양이들도 정말 많았어요~ 개냥이더라구요~

 

 

 

 

그리고 가파도 여행의 마무리는 요

청보리 아이스크림인 거 잊지 마셔야 합니다!!

정말 제 인생 아이스크림이에요~ 

이렇게 청보리 아이스크림을 마지막으로 가파도 여행이 끝났습니다~ 

 

 

 

 

 

 

 

가파도, 마라도 선착장

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