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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당일 가을여행지/ 한국민속촌에서 2021년 가을 즐겨보기

by 라라*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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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색감이 너무 좋아서

자꾸 집밖을 자주 내다보는 습관이 생겼네요.

가을이 짧아지니 눈에 많이 좋은 색감들 넣고 싶기도 하고요.

 

저는 지인의 초대로 민속촌 나들이를 하고 왔어요.

사실 민속촌안의 곳곳에

한문글씨체와 글자의 뜻을 배울겸하고

다녀왔는데..

음~ 나들이에서

공부는 하면 절대 안된다는걸 깨닫고왔네요.~ㅎㅎ

 

공부는 뒷전이고

경치에 마음을 홀딱 뺏기고 온 날이랍니다.

 

별기대 없이 간 2021년 10월 마지막주

민속촌은 그야말로 멋짐이~~ㅎㅎ

아마도 11월까지 이 멋짐을 유지하고 있을듯해요.

 

 

 

가을의 민속촌 모습은 사진으로 담기에는 부족해요.

그곳에 있으면

마음이 풍요로와지고

욕심은 저절로 내려놓는 기분이랄까~

저는 그랬어요

 

 

 

 

저런 멋진 길을 우리들 걸으라고 만들어 놓은 곳이니

일행들은 한컷씩 인생사진도 찍고 ~

 

 

당일 여행지로 아주 좋아요.

아이들 맘껏 좋은 공기맞으며 뛰어 놀수도 있고

젊은 연인들은  예쁜 한복입고

여기저기 추억을 만드는 모습도 참 이뻐보이더라구요.

 

 

 

 

멋진 하늘과 민속촌의 10월의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리는 날이었어요.

 

 

 

양반집 뒤뜰의 마루에서

문인의 모습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상상하고~

정서적으로 배부른 날이었어요.

 

 

 

 

여러공연과 체험장도 이제 다 운영중이어서

위드코로나를 실감하고 왔어요.

 

오랫만의 공연단의 모습에

다들 호응도 좋았고

모처럼 물개박수 많이 치고왔답니다.

 

 

 

 

 

 

 

 

모처럼 가족이 아닌  취미를 나누는 분들이랑

민속촌을 다녀오니 바라보는거, 느끼는게 같다는게 참 좋더라구요.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공감등.

그동안 민속촌의 거리와 집의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녀 왔는데

 

오늘은 각 장소에

붙여있는 한자의 뜻을 배우면서 여행을 하니

우리 옛 선조들의 지혜와 복을 먼저 말하는 좋은 말씀이 담긴

글에 여행이 더불어 유익했어요.

 

 

 

가을여행을 즐기고 나니 ,

마지막은 먹어야죠~

 

민속촌에서의 별미,

국밥, 파전, 감자전, 동동주, 막걸리에 비빔밥으로 냠냠..

 

가을 여행지로 민속촌은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거 같아요.

오늘도 감사한 날이었어요.

  

 

 

한국민속촌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여러행사와 놀이공연, 민속마을등 남녀노소 즐길거리가 풍부해요

 

입장료는 할인정보를 잘 활용하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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