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11.7,일)
날이 너무 포근하고 맑아서 집에서 가을을 보내기가 아쉬운데
딸이 학교 은행나무를 너무 자랑하면서
꼭 같이 보고 싶다기에 :)
사람 많은 시간을 피해
서둘러 다녀온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
명륜당의 은행나무는
유명한 사진찍기 좋은 장소라 하더군요.
500년을 넘게 살아온 은행나무가
멋진 모습으로
모든이의 마음을 한꺼번에 사로잡네요.
아마도 오늘이 단풍구경의 마지막이 아닐까해요.
성균관대학교 명륜관은 은행나무로
아침 일찍 찾아온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저희는 차를 가져 갔는데 주차공간도 여유가 많고
명륜당앞 주차장은 1시간 3000원에 주차비도 나름 괜찮았어요.
사실 성균관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지하주차장도
주차공간이 여유로워 자차의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었답니다.
성균관대학교의 멋진 가을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과 대학탐방 학생들로 휴일에도 활기차더라구요.
옛 유생들이 지금도 어디선가 글 읽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아늑하고 정겨운 모습을 그대로 잘 보존 되어있네요.
이 가을의 향기와 함께 분위기가 잘 어울리네요.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은
어느 곳에서나 멋진 은행나무와 마주 할 수 있어요.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와 가을을 담기위해
사진찍을 줄이 길게 서있다는 사실~ㅎ
학교 정문 오른쪽이 명륜당 입구 주차장이예요.
주차하기도 편하고 요금도 저렴하니
다음에 가시는분들 참조 하시길~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은 아침9시 부터 개방중이예요.
명륜당 은행나무는 500년이 넘은 역사의 천연기념물 이래요.
명륜당은 천원 지폐에 있는
성균관에서 학문하는 퇴계 이황선생이
배경으로 자리잡은곳이 명륜당이래요.
이런 학문하는 곳이 잘 보존되어 있고
뒤를 돌아 담장 넘어에는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가
뜰안을 500년 이상 지키면서
계절을 바람과 함께 지나가는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듯했어요.
한번쯤 다녀와 봐야 할 곳으로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을 소개해 봐요~^^
그곳에는 아주 오래오래 잘 살고 있는 은행나무가 있답니다.
성균관대학교 명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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