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예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던 그레인 바운더리에 들렀습니다! 정말 꼭 가보고 싶던 카페였는데요. 이곳이 수제 쿠키와 크럼블로 유명하더라고요. 워낙 쿠키나 빵 종류의 디저트를 좋아해서 관심이 생겼던 곳이었습니다. 그레인 바운더리는 가로수길, 종로, 신세계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동대문, 신세계백화점 본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있습니다. 저는 그중 종로점에 들렀답니다!
그레인 바운더리 종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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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88-7 부티크 호텔 k 종로점 1층
- 종로3가역 15번 출구 관수 파출소 근처
- 평일 07:00 - 22:00, 주말 : 11:00 - 22:00
- 단체석, 포장, 배달 가능
그레인 바운더리 종로점의 쿠키와 크럼블 종류예요! 쿠키는 각 5,500원에서 6,500원 정도 합니다. 비싸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생각보다 쿠키 크기가 커서 저는 아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크기도 크고 두꺼워서 꽤 묵직해요. 3~4개 구매하시면 박스 포장이 700원, 5~7개 구매하시면 박스 포장이 1,000원입니다. 쿠키는 개별 포장해주시더라고요!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카페에서 몇 개 먹고 몇 개는 포장 해갔습니다. 진열대의 크럼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크럼블은 6,000원이에요. 쿠키도 크럼블도 종류가 많아서 뭐 먹어볼지 고르는데만 한참 걸렸습니다 ㅎ
저는 고민 끝에 '라즈베리 크럼블'과 '얼그레이 피스타치오 쿠키'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디저트에는 역시 아메리카노! 혹시 달까 싶어서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음료 종류도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쿠키와 크럼블 모두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레인 바운더리의 쿠키는 완전 바삭한 쿠키는 아니고 부드럽고 쫀득한 쿠키에 속해요. 약간은 스콘 느낌 나기도 하더라고요. 원래는 바삭한 쿠키만 좋아했는데 그레인 바운더리 쿠키는 너무 맛있던걸요? 바삭한 쿠키만 잘 먹던 저에게는 신세계였습니다. 그리고 크럼블, 저는 이 크럼블이 쿠키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물론 쿠키도 맛있었지만.. 위에 소보로가 가득한 라즈베리 크럼블입니다. 달달하고 고소한데 또 살짝 꾸덕꾸덕해요! 또 너무 심하게 꾸덕한 정도가 아니라 딱 맛있게 쫀득하더라고요. 라즈베리가 새콤달콤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두 메뉴 모두 아메리카노와 매우 잘 어울려서 정말 잘 먹었습니다.
그레인 바운더리는 100% 우유 버터와 신선한 달걀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보존료와 인공색소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주변에 그레인 바운더리가 있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답니다. 맛도 좋고 양도 넉넉해요! 선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레인 바운더리는 스마트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으니 링크 남겨드릴게요. 그럼 쿠키와 크럼블이 맛있는 서울 디저트 카페 그레인 바운더리 내 돈 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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