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어요~^^
긴팔 외투를 챙기며 어라~
아직 덥긴한데 , 쌀쌀하기도 하네~하면서
뭔지 모르게 긴팔,아냐 반팔 ~ 하는 사이에
가을이 나의 시선안으로 들어 왔네요~
멀리 논안의 벼가 올리브그린색과 황금색으로
햇볕의 반짝임속에 가을이 왔네요.
저는 우연히
이 가을에 저에게 주는
선물같은 시를 마주했어요.
역시,
가을엔 독서습관을 길러보자 하며 여러 시를 읽는 답니다.
제가 오늘은 이 가을에 맞는 시를 소개해 볼께요..


독서습관 -1. 시 읽는 나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윤동주 ( 새로운 길)
너무 아름다운 윤동주 시인의 시예요~
제가 저에게 선물하는 시
우리는 인생에서 다양한 삶의 고난과 역경을 만나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자라는 뜻으로 시를 음미하니 참 좋네요^^

독서습관2 - 시 읽는 나~
낙화2
-조지훈-
피었다 몰래 지는 고운 마음을
흰 무리 쓴 촛불이 홀로 아노니
꽃 지는 소리하도 가늘어
귀 기울여 듣기에도 조심스러라
두견이도 한 목청 울고 지친 밤
나 혼자만 잠들기 못내 설어라
이 시를 읽다 보니
마음이 가라 앉으며
애잔하면서도, 공감하면서도
내마음이 짠하면서도 ~여튼
저는 제 기분대로 이 시를 읽어요~^^
저는 공부하는 수험생의 입장으로 시를 보는게 아니라서
읽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시를 읽어보니 참 좋네요~ㅎ
요즘은 참 좋아져서 앱을 다운 받아서 독서가 가능해졌어요.
종이 책의 느낌적인 느낌이 있긴 하지만
바쁜 시간 듣는 독서로 읽는 독서로 다 가능해졌네요.
저도 듣는 독서가 요즘 편하더라고요.
저는 요즘 ' 밀리의 서재'를 활용해요
전자책, 오디오북 을 통해 전 장르가 다 가능해요.
' 밀리의 서재'를 통해 바쁘지만
이 가을에 저처럼 인생 시한편 만나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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