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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혜화역 맛집, 대학로 분위기 좋은 맛집 '낙원테산도'

by 라라*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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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과 함께 들렀던 혜화에서 딸들이 데려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간 곳입니다. 바로 낙원테산도인데요. 요즘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혜화에는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맛집들이 많아서 갈 때마다 고민이 참 많이 되는데, 양식 겸 일식을 원하신다면 이곳이 딱일 것 같더라고요. 일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섞인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대학로 분위기에 가게 인테리어도 예쁘더라고요. 음식 나오기 전부터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ㅎㅎ 그럼 오늘은 혜화역 맛집 낙원테산도 소개해드릴게요. 

 

낙원테산도

낙원테산도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1길 43 1층
  • 혜화역 3번 출구와 4번 출구 사이 골목으로 300m 내에 위치
  • 02-745-1540
  • 매일 11:00 - 22:00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낙원테산도낙원테산도
출처 : 낙원테산도

낙원테산도 메뉴예요.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사진도 같이 보여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이곳의 대표 메뉴라는 쉬림프 오이스터 파스타 (11,900원)와 낙원 오믈렛(11,900원), 히레 카츠 산도(9,900원), 타마고 산도(8,900원)를 시켰습니다. 음료는 콜라와 사이다 한 병씩이요 ㅎ 3명이지만 메인 메뉴 두 개에 사이드 하나만 시키기는 아쉬워서 메인 메뉴 두 개와 사이드 메뉴 두 개 시켰습니다. 참, 그리고 낙원테산도 본점은 혜화가 아니라 강남에 있답니다! 체인점이 여럿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낙원테산도낙원테산도

메뉴 나왔습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신나 있다가 낙원 오믈렛을 컷팅해주시는 걸 못 찍었어요ㅜ 그래도 맛있어 보이죠? 오믈렛 위의 계란이 정말 부드러워요. 개인적으로 낙원 오믈렛과 쉬림프 오이스터 파스타의 조합이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쉬림프 오이스터는 새우도 큼직하게 여럿 들어가 있고 살짝 매콤한 오이스터 크림소스 베이스예요! 전 개인적으로 살짝은 매콤한 파스타를 좋아해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낙원 오믈렛은 전에도 말했지만 계란이 부드럽고 몽글몽글... 자르기 전에는 정말 귀엽더라고요. 이 메뉴가 낙원테산도의 대표 오믈렛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살짝 보이시겠지만 음료도 병에 빨대를 꽂아서 주셔서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낙원테산도낙원테산도

그리고 사이드 메뉴 겸으로 시킨 히레 카츠 산도와 타마고 산도 오리지널입니다. 히레 카츠 산도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맛있었습니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 고기가 꽤 부드럽더군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타마고 산도는 계란이 정말 부드러워요. 식감으로 폭신한 게 정말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부드러운 계란이 들어간 일본식 샌드위치라니 참 귀엽죠? 그렇지만 타마고 산도도 예상되는 맛이었습니다. 히레 카츠 산도와 타마고 산도 모두 가운데 소스를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이 두 메뉴는 가격에 비해 특별한 맛이 아니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혜화역 가까이에 있으니, 대학로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대학로 연극 한 편 보시고 혜화역 맛집 낙원테산도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학로에는 참 많은 맛집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가끔 들더라고요~ 먹어보지 않은 다른 메뉴들도 궁금하고요. 그럼 혜화역 맛집 낙원테산도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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