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 버섯 맛있게 즐기는 법
매일 식사시간이 다가오면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배달음식만 먹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반찬에 대해 찾아보고 따라 해 보았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만들어 본 음식은 새송이 버터구이입니다!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면서 냉장고를 딱 열어보니 새송이 버섯이 눈에 띄었답니다. 평소에 프라이팬에 버섯을 자주 구워 먹었지만, 이번에는 똑같은 재료라도 좀 더 맛있게 먹어보고자 새송이 버터구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럼 간단한 레시피 시작합니다!
1. 재료 준비
- 재료 : 새송이 버섯, 버터, 허브솔트(파슬리 가루, 소금... 취향껏)
2. 재료 손질하기
먼저 새송이 버섯을 너무 얇지 않게 적당한 두께로 잘라줍니다(약 1-2 cm). 새송이 버섯을 자른 후에는 한쪽 면에 칼집을 내어주었습니다. 칼집을 내는 과정은 필수적인 과정은 아니지만, 이 과정을 통해 버터가 버섯 사이사이에 골고루 잘 들어가면 더 맛있는 새송이 버터구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과정입니다. 게다가 구웠을 때 모양도 예쁘기 때문에 시각적인 만족을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새송이 버섯에 칼집을 내는 과정이 어려운 분들은 세 번째 사진에 나온 것처럼 젓가락을 두면 칼로 버섯을 완전히 자르는 실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새송이 버섯 굽기
새송이 버섯을 굽기 전에 먼저 예열된 프라이팬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버터를 녹여줍니다. 버터가 녹으면 불의 세기는 중, 약불로 하고 칼집을 낸 부분이 바닥으로 하여 맛있게 구워줍니다.
버섯은 프라이팬에 맞닿은 부분이 노릇노릇해지면 버섯을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버터의 풍미를 가득 담기 위해 마지막으로 적당한 크기로 자른 버터를 프라이팬 위에 올려줍니다. 버섯의 양쪽면이 맛있게 구워졌으면 마지막 단계로 파슬리 가루나 허브솔트를 뿌려 마무리해줍니다.
새송이 버터구이를 완성했습니다~ 예쁘게 칼집을 내서 그런가 전복 버터구이의 느낌도 났던 음식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송이 버터구이에 대해 마지 전복 버터구이를 먹는 느낌이라고 했는데, 탱탱한 버섯의 식감이 마치 전복의 식감과 비슷해서 전복 버터구이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복이 비려서 못 드시는 분들은 새송이 버터구이로 기분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숭덩숭덩 찢어서 그냥 구워 먹었던 새송이 버섯을 전혀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고급지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였습니다~ 냉장고에서 새송이 버섯을 발견하시는 분들은 새송이 버터구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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