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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시원하게 하는 인테리어, 여름맞이 간단한 꽃꽂이 꽃꽂이를 다들 어렵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여러 아이디어로 쉽고 아름답게 연출가능해요.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꽃꽂이 투명한 유리볼에 엽란,말채,플로랄폼,알스트로메리아(화이트)를 사용하여 간단하지만 시원하고 우아하게 연출하여 집안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어느곳에 툭하고 놓아도 인테리어 효과와 시선이 머무는 꽃꽂이예요. 이번엔 플로랄폼에 엽란과 말채로 감싸서 유리볼에 넣어준다음 하얀후리지아를 꽂아서 싱스러움을 연출했어요. 꽃꽂이는 재료가 많다고 해서 완성된다고 보는것보다는 한두가지로도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어요. 투명유리볼 안에 물을 부어주면 말채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신기함도 볼수 있어요. 코로나로 우울증을 겪는 많은 사람을 봅니다. 저는 이런 꽃꽂이가 마음의 위로와 정서적 안정을 준다고 생각해요. .. 2021. 5. 10.
용인 남사 화훼단지, 수국을 활용한 성전 꽃꽂이 수국은 개화시기가 6월~7월이지만 요즘은 뭐든지 빠른세상이라 내눈엔 3월부터 보였다. 수국하나만으로도 꽃다발의 풍성함을 느낄수도 있어서 더욱 사랑받는 꽃이다. 수국의 꽃말은 진심, 변덕,처녀의꿈이란다. 진심과 변덕은 어찌 해석해야할지~ㅎ 수국은 실내화분으로도 키울수도 있고, 정원수, 꽃다발, 꽃바구니에도 활용도가 높아 실내외 인테리어로도 많이 사용된다. 밝은 빛을 좋아하고 물도 좋아해서 겉흙이 말랐을때 물을 듬뿍 주면 좋다. 수국은 물을 좋아하니까 꽃꽂이 사용시에는 프로랄폼에 꽃기보다 물주머니를 달아주면 더 오래 볼수 있다. 그래서 수국은 물을 먹움은 국화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국은 품종별 그리고 토양의 산도에 따라 꽃 색깔이 달라지는데 토양이 산성에 가까우면 청색을 알칼리성에 가까울수록 분홍색,붉은.. 2021. 5. 9.
용인 꽃구경 남사 화훼단지, 봄 맞이 화초 '미스김라일락' 에 대해 미스김라일락인 이름이 무척 재미있다. 이름은 누가 지은것인지~ 알아보았더니 미 햄프셔 대학교 원예과 식물학자인 엘엔 미더가 1947년 북한산에서 작은 정향나무를 발견해, 씨앗12개를 채종해서 미국으로 반출한 뒤 뉴햄프셔 대학 식물원에서 파종에 성공했다고 전해지네요 (의도적인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미국에 가져간 12개중 7개를 성공적으로 재배해서 라일락크기는 작고 향기가 독보적인 개체를 대량 번식에 성공했다고하네요. 그리고 한국체류당시 사무실직원의 성씨를 착안해 '미스김'이라는 이름을 붙이게됐다고 한다. 미스김 라일락은 작아 관리가 쉽고 향기가 진해서 인기가 아주 좋다는~(미국 , 유럽전역 인기) 우리나라도 1970년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고 역수입에서 전역에 퍼지게 되었는데 알아보는 과정에 역수입과 종자관.. 2021. 5. 8.
용인 처인구 유명카페 '이지카페' , 꽃잔디의 귀여움 멀리서 보면 잔디같은데 아름다운 꽃이 피어서 꽃잔디라 하고, 꽃이 패랭이 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지기 때문에 지면패랭이꽃이라고도 하는데, 나는 꽃잔디란 이름이 좋다. 내가 자주 찾는 시골의 한카페 입구에는 올해도 여전히 꽃잔디가 나를 반겨준다. 아래 첫번째는 21년 4월에 꽃잔디. 아래 사진은 20년 4월에 꽃잔디~ 봄부터 가을까지 볼수 있는 꽃잔디 꽃이 잔잔하고 귀엽다.누구나 전원생활을 꿈꾸는데 나도 역시나 주택에서 살게되면 꽃잔디와 라일락을 키우고 싶다. 월동되는 나무들과 봄이되면 화훼시장을 들락거리면서 모퉁이에 꽃잔디도 심고 이쁜 봄꽃들도 심고 싶다. 햇볕좋은 양지에서 자라는 꽃잔디라 화사하다. 2021.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