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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3

우아한 레이스플라워 아미초와 식물정원 사진찍기 아주아주 더운 여름이 한발짝 한발짝 뒷걸움 치는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한낮은 더운건 당분간 이어지겠죠. 저는 꽃을 좋아하는데 더워서 꽃시장도 뜸하게 가고 있네요. 꽃꽂이를 자주 못해서 아쉬움에 식물들이 많은 곳에 딸이랑 출사를 가끔 나가요. 딸이 찍은 사진은 전문성이 있는데 저는 제 눈에 들어오는 곳에 카메라를 들이대요. 잘 찍지는 못해도 그냥 좋아요. 식물정원을 잘 자꾸어 놓은 어느 카페의 모습에서 편안한 쉼을 누리고 왔어요. 많은 분들은 아래 사진만 봐도 참 좋다~ 하면서 잠시 감상에 젖어도 좋을듯 하네요. 사진은 전문가수준은 아니지만 제가 참 좋구나 하는 모습을 담았어요. 습지식물들과 금송이가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오늘은 아미초를 소개하려구요. 여리여리 하면서 우아하게 생.. 2021. 8. 12.
양반집에만 심는다는 꽃, 능소화~여름꽃 능소화 요즘 온통 푸르름이 짙어가는 계절인데요. 푸르름 가운데 화려하면서 고귀한 꽃이 자주 눈에 띄네요. 이름은 능소화 예요. 담쟁이 넝쿨처럼 담장을 타면서 가득 꽃을 품어주는 꽃인데요. 요즘 거리에 나 주택 담장이나 이쁘게 핀것을 자주 보게 되네요. 뜨거운 8월의 여름에 초록색과 잘 어울리는 능소화를 소개해봐요. 능소화는 백과사전에 ~ㅎㅎ 중국이 원산지이고 금등화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고 해서 양반꽃이라고도 했대요. 추위에 약해서 싹이 다른거에 비해 늦게 나오는것에 비유해서 양반들의 여유로움의 모습처럼 여겨져 양반꽃이라 불렸다는 전설(전설1) 이야기도 등장하네요. 하긴 성격 급한 꽃들은 봄 시작 하면 꽃부터 피우고 얼릉 잎으로 변신하는 식물들이 대부분인데 비해.. 2021. 8. 10.
꽃시장에 나와 있는 여름 꽃들 구경한번 해보세요~!! 오랜만에 양재 화훼시장을 다녀 왔어요. 꽃시장의 새벽은 저를 더 부지런하게 살라고 교훈을 주는 공간 같아요. 꽃시장 입구부터 향그러운 꽃내음이 가득해서 기분이 상쾌해져요. 선물할 액자등이 필요해서 구입하러 갔지만 저는 여러 생화꽃들한테 마음이 가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왔어요. 여름에는 꽃잎 작으면서 여리하고 이쁜 색상들로 많은 꽃들이 가득하더라구요. 요즘 화훼시장의 수많은 꽃들의 이름을 들어도 돌아서면 잊을 수 밖에 없는 꽃들이 아주 많아요. 대부분 수입꽃들이 이름이 어려워~ 어려워~^^ 꽃의 종류도 엄청 다양해서 외우기는 어렵지만 작품 활동 하시는 분들은 마음껏 연출 할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는 꽃의수명이 길지 못하는 흠이 있으니 꽃을 구입 할때는 꽃대의 튼실함과 꽃잎의 상태등 잘 보고 사셔야.. 2021.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