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 갈비밥
봄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날씨도 너무 좋고 꽃도 하나둘씩 피고 있어 참 놀러 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을 맞이하여 맛있는 식사도 하고, 카페도 가고, 꽃도 구경하자는 마음으로 지인에게 추천받은 '퇴촌 갈비밥'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퇴촌 갈비밥'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고기 구워 먹는 곳인가? 이름이 참 투박하네.. 등등의 생각을 했었는데요, '퇴촌 갈비밥'은 이름 그대로 밥 위에 갈비를 올려 먹을 수 있는 갈비 덮밥을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퇴촌 갈비밥'에서 바로 5분 거리에는 경기도 용인에서 이미 유명한 대형 카페이자 베이커리 카페인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퇴촌점이 있어서 가까운 거리로 카페까지 즐길 수 있었답니다!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에 대한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하고, 오늘은 퇴촌 맛집, '퇴촌 갈비밥' 후기 시작합니다!
- 퇴촌 갈비밥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21시(마지막 주문-20시)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전화번호 : 031-797-2036
경기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퇴촌 갈비밥'입니다! 지인에게 소개를 받고 언제 한 번 다녀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퇴촌 갈비밥'의 메뉴는 아주 간단하게 '퇴촌 갈비 초밥', '갈비 따로 덮밥', 불 주꾸미 덮밥' 이렇게 3종류가 있고요, 어린이 돈가스 등등의 사이드 메뉴, 추가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어렵지 않게 메인 메뉴 3가지를 모두 주문하였답니다! 여기서 또 놀라웠던 점은 이 메인 메뉴를 주문할 경우에는 소고기 샤부샤부가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서비스로 제공된 샤부샤부 치고 정말 괜찮지 않나요!! 반찬으로 제공되는 허니버터 통감자는 추가로 주문 시에는 4,000원의 비용이 들지만 처음에는 서비스처럼 제공된답니다!
일단 샤부샤부는 야채, 소고기, 만두, 칼국수 이렇게 제공되고요, 셀프바에서 육수는 리필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메인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샤부샤부를 후루룩 끝내버렸답니다 ㅎㅎㅎㅎ 게다가 샤부샤부 국물이 맛있어서 밥 먹는 내내 국물도 계속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럼 이제 메인 메뉴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퇴촌 갈비 초밥', '갈비 따로 덮밥', 불 주꾸미 덮밥' 이렇게 3가지입니다. '퇴촌 갈비 초밥'과 '갈비 따로 덮밥'은 같은 고기가 제공되므로 저희처럼 주문하시는 경우에는 잘 조절해서 초밥에 올려 먹어도 되고, 덮밥으로 먹어도 된답니다. 또한 식당에서 알려주는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밥을 철판 위에 올려 먹는 방법도 있고요, 저희처럼 주꾸미도 주문한 경우 두 가지를 같이 섞어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불 주꾸미 덮밥'은 이름에는 '불'이 붙어있지만 엄청나게 매운 주꾸미는 아니었습니다. 매운걸 못 먹는 저희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는데요,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매울 수 있습니다! 탱글탱글한 주꾸미와 송이버섯을 밥에 섞어 먹으니 정말 맛있는 주꾸미 덮밥이었답니다.
'퇴촌 갈비 초밥'은 초밥의 형태로 하나는 깻잎에 싸인 초밥, 하나는 날치알이 올라간 초밥이 총 7개와 불맛이 가득한 갈비가 나왔습니다. 그냥 맨밥이 아니라서 확실히 덮밥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갈비 초밥이었습니다. '퇴촌 갈비 초밥'은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라고 하는데요, 그 인기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갈비 따로 덮밥'은 처음 메뉴 이름을 봤을 때 오?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말 그대로 밥과 갈비가 따로 나오는 메뉴입니다. 갈비 초밥에 나오는 갈비와 똑같은 갈비가 나오는 대신 이 메뉴는 '불 주꾸미 덮밥'과 똑같은 밥이 제공됩니다. 저는 주꾸미 소스와 주꾸미, 갈비를 밥에 같이 섞어서 먹었는데요, 상상이 가는 바로 그 맛있는 맛이었답니다!
메뉴는 심플하지만 맛은 가득 차 있던 퇴촌 맛집, '퇴촌 갈비밥' 후기였습니다! 비록 아직 벚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 가는 길에 꽃구경은 못했지만, 정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답니다^^ 경기도 광주 퇴촌에 위치한 '퇴촌 갈비밥'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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