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용소담
저희는 숙소를 공항 근처로 잡아서 그 주위에서 식사도 하고 카페도 갔는데요, 용연다리 근처에 위치한 보말칼국수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를 찾았는데요. 바로 옆에 카페가 있길래 그 중에서 정말 우연히 들어갔는데 너무 좋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커피도 맛있고 카페도 예쁜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카페 용소담입니다.
- 제주 제주시 흥운길 103
- 용연다리 근처, 차량 이동시 제주 공항에서 10분 거리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 매장 전화번호 : 0507-1355-2868
카페 용소담은 이렇게 예쁘게 생겼답니다. 저희가 갔을 때 막 오픈해서 주인 분께서는 마당에 있는 능소화에 물을 주고 계시더라고요. 꽃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카페 외관부터 예뻐서 들어가기 전 부터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카페 용소담 메뉴판 이미지입니다. 저희는 테이크아웃이라 1인 1메뉴는 아니고 2잔만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과 여름, 파도 에이드(6,500원)을 각각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서 카페 내부를 구경했는데요, 정말 예쁘게 꾸며두셨더라고요! 사실 이 사진보다 더 예쁜 공간들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제가 이 두 장만 남겨뒀네요.. 곳곳을 너무 예쁘게 꾸며두셔서 너무 좋았던 장소였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음료를 주시는데요, 테이크 아웃은 이렇게 포장해주시더라고요! 투명 캔에 포장해주시니 좀 더 맛있는 음료처럼 보이네요. 우선 에이드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여름, 파도 에이드라는 이름이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우선 음료가 모두 맛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미있는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용소담의 아메리카노는 쓰지도 않고 산미도 없어서 정말 맛있게 마셨답니다! 아마 다음에 제주도에 온다면 또 한 번 찾아올 것 같습니다.
제주 공항 근처에서 카페를 찾으신다면 음료도 맛있고 조용하고 아늑하고 따뜻한 카페, 용소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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