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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페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 이천 도자 예술마을, 예스파크

by 라라*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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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도자 예술 마을, 예스 파크 -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 이천 도자 예술마을, 예스 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이천은 쌀밥과 도자기가 유명한 지역으로 곳곳에 쌀밥집과 도자기 조형물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게다가 이천에도 요즘에 어딜 가든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카페들도 많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이천은 종종 맛있는 쌀밥과 커피를 마시러 다녀오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이천을 즐기고 왔습니다. 

 

 

  •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 파크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고척리에 위치한 이천 도자예술마을, 예스 파크는 넓은 공간에 현대식 건물의 공방에 도자기를 비롯해서 공예, 미술, 음악, 조각, 사진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있는 마을입니다. 예스 파크에서 산책을 하면서 자연과 동화된 조형물을 보기도 하고, 공방에서 제작된 도자기 등을 체험할 수도 있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 이용시간 : 24시간 (관광안내소는 오전 10시 - 오후 17시, 월요일 휴무)

- 주차시설 : 5곳의 공영주차장

- 위치 :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

 

 

이천 도자예술마을로 들어가는 Gate는 총 4개입니다! 이천 도자예술마을의 이름은 예스 파크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도자예술마을이 더 마음에 드네요 ㅎㅎㅎ 처음 이천 도자예술마을에 대해 들었을 때 상상으로는, 마치 한옥마을같이 황토 집들이 모여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천 도자예술마을에 들어와 보니 건물 각각 현대식으로 멋있게 지어져 있었답니다.

 

 

이천 도자예술마을 안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더욱 길가가 휑해 보이지만 차를 타고 가면서 다양한 모습의 건물을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생각보다 넓은 예스 파크 규모에 살짝 놀라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이천 도자예술마을에는 산책로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산책로를 따라 구경하며, 원하는 곳에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도자기를 구매할 수도 있었답니다. 날씨가 더 풀리고 봄이 되면 산책로가 푸릇푸릇해져서 걷기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스 파크에는 각 공방마다 작가님의 취향이 가득 담긴 도자기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도 있지만, 공방마다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곳이 있어서 취향에 맞는 곳에서 원데이 클래스 체험을 해볼 수 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취미과정, 정규과정 등 정기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도 있어서 평소 도자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또는 데이트 코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도자 예술마을에서 길의 이름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길의 이름을 "사부작 길로"라고 붙였는데요, 이름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사부작 길로"라는 이름이 도자예술마을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도자예술 마을답게 걸어가는 곳마다 작가님들의 취향이 가득 담긴 도자기들이 진열되어 있는 공방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처음 보는 디자인의 그릇, 컵 등 정말 다양한 소품들이 넘쳐나서 폭풍으로 쇼핑할 뻔했답니다.ㅎㅎㅎ 잘 정돈되어 있는 도자기 세트, 다도 세트 등을 보면서 괜한 요리에 대한 의욕도 넘쳐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갈한 도자기들을 보면서 도예를 취미로 하는 것도 마음 정화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곳곳에 볼거리가 넘쳐나는 이천 도자예술마을이었습니다. 이천 도자예술마을은 한 공간에서 산책도 즐기고, 카페도 즐기고, 원데이 클래스 등의 활동적인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라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는 공간이랍니다. 차로 오시는 분들은 서울과도 가까우니까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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