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무료전시회/ 타이포잔치 2021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올해 명절은 휴일이 기네요~^^

하늘에 구름이 올해 유독 더 멋지네요.

여기저기를 봐도 구름이 하늘에 예술작품을 만들어 놓는것 같아요~^^

다들  하늘 한번 쳐다보는 시간 가져보길 소망해봐요~

 

저는 명절 스트레스가 없는데요 그래서 유독 외로움을 타긴해요~

가족들이 많은 구성원들은 서로 지나친 관심으로

스트레스가 많다는데

저는 명절이 너무 한가해서 외로워요~

 

웃기죠~ㅋ 원래 제가 사람들 북적이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딸아이의 권유로 서울역역사에서 하는 무료전시회를 다녀왔어요.

타이포잔치 2021 국제 타이로그래피 비엔날레를 다녀 왔어요.

 

디자인을 공부하는 딸아이와 데이트겸 다녀오니 참 좋으네요

일단 무료전시회이구요

구 서울역을 깊숙히 다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 좋았어요

아~ 예전의 서울역의 대합실, 귀빈실 등등 

전시회와 더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어요^^

 

 

 

 

제목 : 기도들 

인간은 오랫동안 종교나 법과 같은 추상적 개념을 문자로 시각화해왔습니다

라는 해석으로 전시된 개인과 집단의 행복을 빌어주는 기도들이 전시되어있어요

 

 

 

타이포잔치 2021은 9월14일~ 10월17일까지 무료 전시회를 해요

제목: 거북이와 두루미

 

 

2021년 타이포잔치의 주제는 '문자와 생명' 이래요 

처음엔 작품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각 설명문을 읽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어요.

인간, 문자, 생명, 상상, 무형, 인터넷 메신저등등의

인간과 형상의 삶의 고리에서 공감가는 작품들이더라구요

제 개인적 느낌~^^

 

 

 

서울역 역사안의 전시회라 느낌과 감동의 전달이 묘하게 다르더라구요~

타이포그래피는 활판술 ,활자서체의 배열을 말하는거래요~또한,

사진까지도 첨가하여 구성적인 디자인 전체를 가리킨다고 하네요

오늘 또 하나 배우네요~' 타이포그래피'

 

주제 : 흔적들 

자연의 관점에서 본다면 '문자는 ' 인간이 자연에 남기는 흔적' 이라고 설명되어있네요

너무 멋진 말이죠~^^

 

 

 

 

 

서울역역사 전시회라 타이포그래피 외에

기차승차권들과 옛 추억 자극하는 기차역 사진들이 전시되어있네요

 

서울역 내부를 덤으로 관람가능해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 제한이 있어서

네이버 사전예약을 하고 가시면 된답니다. 

사전예약인원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어서

현장 입장접수하시고 들어가시는 분은

신분증 지참해 가시면 관람가능하대요

 

2021년 9월14일~10월17일 까지 전시.

입장료 - 무료

관람시간 - 오전10시~ 오루후6시30분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이 가을에 유익한 전시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