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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영화

김영옥 배우 주연의 <말임씨를 부탁해>, 따뜻한 한국 휴먼 가족 영화, 4월 개봉 예정작, 메인 예고편

by 라라*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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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임씨를 부탁해

연기 인생 65년 만에 처음으로 장편영화의 주연을 맡으신 김영옥 배우님이 나오시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가 4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 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 <말임씨를 부탁해> 예고편 및 개봉일, 정보 등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말임씨를 부탁해' 메인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말임씨를 부탁해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 장르 : 드라마
  • 러닝타임 : 110분
  • 개봉일 : 2022년 4월 13일 개봉
  • 등급 : 국내 전체 관람가
  • 출연 : 김영옥, 김영민, 박성연, 김혜나, 이정은
  • 감독 : 박경목

줄거리

남 같은 가족, 가족 같은 남.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은?

85세 대구의 꼬장 할머니 정말임 여사는 자식 도움 1도 필요 없다며 인생 2막을 내 돈 내산 나 홀로 라이프로 즐기려 했건만 이놈의 몸이 말썽! 오랜만에 외아들 종욱의 방문 탓에 팔이 부러지고, 이 사고로 요양보호사 미선을 들이게 된다. 엄마 걱정에 CCTV까지 들이는 아들과는 마음과 다르게 모진 말만 오가고, 요양보호사는 어쩐지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아 영 맘에 안 든다. 그렇게 마찰과 화해를 반복하던 중 종욱 가족이 불쑥 찾아온 명절날, 묻어두었던 관계의 갈등이 터져버리는데….
가족이 뭐 별거야? 이제 함께 살 테니 “우리 말임씨를 부탁해!”

 

말임씨를 부탁해말임씨를 부탁해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휴먼 가족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는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합니다. 한국 정서의 부모 자식 관계에서 생겨나는 일들을 사실적으로 풀어냈다고 합니다. '남 같은 가족, 가족 같은 남'이라는 주제로 고령화 시대 부양에 대한 부담이 커진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사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효도하고 싶지만 현실이 그럴 수 없어 고통스러운 아들과 그런 아들을 감싸는 어머니의 모습이 비칩니다.

 

가족이라서 함께 사는 것인지, 함께 살아서 가족인 것인지에 대해 논하는 이 영화는 현대사회의 가족의 형태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고찰합니다. 과연 우리 사회에서 가족이란 어떤 의미인 것일까요? 이 영화에서 그 답을 조금은 찾아갈 수 있을까요! 

 

말임씨를 부탁해말임씨를 부탁해말임씨를 부탁해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이 영화 제목인 <말임씨를 부탁해>에는 영화 속 다양한 인물들의 속마음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 보호사, 그리고 그 사이에 낀 말임까지. 아들의 입장에서는 '나보다 더 가족 같은 당신에게 엄마를 부탁합니다.'라는 마음이 담깁니다. 걱정이 가득하지만 남에게 부탁하는 것이 편한 아들과 가족에게 짐이 될까 조심스러운 엄마의 모습이 비칩니다. 

 

요양 보호사의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게 엄마를 나에게 부탁해라'라는 당부의 의미, 엄마 스스로의 마음인 '이제 함께 살 테니, 이 엄마를 잘 부탁한다'라는 마음까지 담겼습니다. 김영옥 배우뿐 아니라 김영민, 박성연, 김 헤나, 이정은까지. 한국 영화의 실력파 베테랑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얼마나 섬세한 감정선을 영화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4월 13일 개봉하는 한국 휴먼 가족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정보 소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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