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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의 꽃꽂이 일기, 내 마음 속 생각 이 작품의 이름은 " 내 마음속 담고 싶은 생각" 퐁퐁이,장미, 불로초,스모그트리,투베로사등 이다. 시중에 파는 원형구조물에 플로랄폼을 넣어 자기만의 느낌으로 연출했다. 어떤 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중앙에 가장 얼굴이 크고 예쁜꽃으로 자리를 잡고 내 마음속 어렷을적 추억과 삶에 지칠때 떠나고 싶었던 숲을 연상하며 꽂는다면 누구나 최고의 플로리스트다. 꽃꽂이를 배우면서 식물과 교감이 있을거란 생각을 아예 하지 못했다. 하지만 첫 수업에서 내가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 어릴적 추억,나,행복의 감정을 느꼈던 시간이라 누구에게나 꽃을 만나는 시간을 갖기를 추천한다. 꽃과 나와의 만남~ 잘 꽂으려고 어려워 하지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꽃을 선택해서 위꽃꽂이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각자의 취향에 맞게 꽂으면 된다. 2021. 5. 13.
용인 가볼만한 곳 유명카페, '생각을 담는 집'에서 북콘서트 오늘은 절친이랑 북콘서트를 다녀왔다. 콘서트가 열리는 곳은 용인 원삼면의 생각을 담는집 이라는 북까페다. 부부가 둘다 놀고 있습니다.라는 작가(편성준 지음)님 부부를 모시고 이런저런 삶에 얘기를 듣고 나누고 왔다. 숲속 동화같은 세상에 자리잡은 북까페도 내마음에 잠시 휴식을 주었다. 작가님 본인의 삶을 위트있고 공감있게 표현한 책이라 더 흥미롭다. 진짜 부부가 놀고 있는 중이더라~ㅋ 아주 부럽게 물질의 여유가 많겠지~하고 의심을 품어 보았지만 아니란다~ 왜 다행이라 생각이 들까? 그건 독자의 삶과 비슷해서 공감이 가기때문일듯~ ㅋ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삶과 반추해본다. 이제껏도 아이들 열심히 키우며 잘 살아왔는데 나이탓인지 앞으로도 잘 살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들었다. 아이들 키우느라 너무 많은 .. 2021. 5. 12.
이색 꽃 선물, 향기 가득 꽃 도시락 만드는 법 우리는 도시락에 대한 추억이 누구나 있다. 정성.사랑, 관심,행복, 배부름,소풍,나들이...등등 먹는 도시락이 아닌 꽃도시락을 꽃꽂이로 연출해 보았다. 힘들고 지친 남편에게 선물로 주려고~ㅎ 그냥 피식 웃기만 하는 남편이지만 주는 나는 준비하는 내내 얼마나 행복 했겠요!ㅋ 준비물은 우선 기본적인 플로랄폼, 푸르기소국,하얀소국,자나장미, 부르트장미, 스타티스 보라,흰색,노랑스타티스,유스커스,블루초 말채, 열매나 천일홍이어도 좋아요 여기 도시락꽃의 꽃의 종류는 다양하게 바꿀수가 있지요. 본인의 취향과 색감에 맞추어서 연출가능 젓가락은 나는 남은 말채를 잘라서 사용. 플로랄폼에 9등분을 긋고 중앙에 가장 보기좋은 꽃을 꽂으면서 꽃으시면 되고요. 길이는 너무 높으면 도시락 갖지 않으니 작은 길이로 꽃아보세요. .. 2021. 5. 11.
집안을 시원하게 하는 인테리어, 여름맞이 간단한 꽃꽂이 꽃꽂이를 다들 어렵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여러 아이디어로 쉽고 아름답게 연출가능해요.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꽃꽂이 투명한 유리볼에 엽란,말채,플로랄폼,알스트로메리아(화이트)를 사용하여 간단하지만 시원하고 우아하게 연출하여 집안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어느곳에 툭하고 놓아도 인테리어 효과와 시선이 머무는 꽃꽂이예요. 이번엔 플로랄폼에 엽란과 말채로 감싸서 유리볼에 넣어준다음 하얀후리지아를 꽂아서 싱스러움을 연출했어요. 꽃꽂이는 재료가 많다고 해서 완성된다고 보는것보다는 한두가지로도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어요. 투명유리볼 안에 물을 부어주면 말채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신기함도 볼수 있어요. 코로나로 우울증을 겪는 많은 사람을 봅니다. 저는 이런 꽃꽂이가 마음의 위로와 정서적 안정을 준다고 생각해요. .. 2021. 5. 10.
용인 남사 화훼단지, 수국을 활용한 성전 꽃꽂이 수국은 개화시기가 6월~7월이지만 요즘은 뭐든지 빠른세상이라 내눈엔 3월부터 보였다. 수국하나만으로도 꽃다발의 풍성함을 느낄수도 있어서 더욱 사랑받는 꽃이다. 수국의 꽃말은 진심, 변덕,처녀의꿈이란다. 진심과 변덕은 어찌 해석해야할지~ㅎ 수국은 실내화분으로도 키울수도 있고, 정원수, 꽃다발, 꽃바구니에도 활용도가 높아 실내외 인테리어로도 많이 사용된다. 밝은 빛을 좋아하고 물도 좋아해서 겉흙이 말랐을때 물을 듬뿍 주면 좋다. 수국은 물을 좋아하니까 꽃꽂이 사용시에는 프로랄폼에 꽃기보다 물주머니를 달아주면 더 오래 볼수 있다. 그래서 수국은 물을 먹움은 국화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수국은 품종별 그리고 토양의 산도에 따라 꽃 색깔이 달라지는데 토양이 산성에 가까우면 청색을 알칼리성에 가까울수록 분홍색,붉은.. 2021.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