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선물1 책 추천) 에세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독서 후기 요즘 나는 잘 노는 법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놀줄을 모른다. 나를 돌아보다가 문득 작년 수능끝나고 딸이 내게 선물로 준 "하마터면 열 심 히 살 뻔했다 (하완 지음.그림)" 책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 보았다. 딸은 자기를 애지중지 키워 중3년, 고등3년 뒷바라기 해준 엄마를 위해 서점에서 심사숙고 고른 책이란다. 그동안 잘키워 주셔서 감사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증 꼭 선물도 드리겠다고 하면서 이젠 엄마를 위해 사시라고~ 딸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여 내게 행복을 가져다 줬다. 그런데 인간이란 그 행복감도 일주일도 못가는~ㅋㅋ 이 책을 소개하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나를 격려하고 싶다. 또한 공감하며 이제 앞으로 삶에 대한 숙제 같은 기대감을 가져본다. 이책을 읽다보면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 많다. 늘 급.. 2021.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