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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5

화원 구경 같이 해봐요~^^ 요즘 무척 날이 더워 지고 일상의 날이 그날이 그날이 되어가는 6월이네요. 일년의 절반을 열심히 살아온 달의 중간 지점이 되었는데 .. 일상이 무료함이 나태해지고 그러네요. 다시 감사한 하루가 되어야 겠다고 마음 먹고 저는 한달에 한번 꽃꽂이 봉사를 해요. 저에게는 즐거움이자 행복의 시간이랍니다. 며칠전 부터 디자인 스케치를 하고, 꽃의 조화로운 색상을 고민하고, 새벽시장에 눈비비고 꽃을 사오고 하는 일이 즐거움이예요. 새벽 꽃 시장을 사진으로 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못찍어요. 워낙 바쁘고 한가롭게 사진 찍는게 주변에 미안할 정도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찍어볼께요. 집에 와서 보니 부족한 재료 발견해서 급히 주변 도매시장을 검색해서 다녀 왔네요. 한개가 부족해서 양재시장을 가기가 그래서요. 여기 화원.. 2021. 6. 25.
플로리스트의 꽃꽂이 일기, 내 마음 속 생각 이 작품의 이름은 " 내 마음속 담고 싶은 생각" 퐁퐁이,장미, 불로초,스모그트리,투베로사등 이다. 시중에 파는 원형구조물에 플로랄폼을 넣어 자기만의 느낌으로 연출했다. 어떤 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중앙에 가장 얼굴이 크고 예쁜꽃으로 자리를 잡고 내 마음속 어렷을적 추억과 삶에 지칠때 떠나고 싶었던 숲을 연상하며 꽂는다면 누구나 최고의 플로리스트다. 꽃꽂이를 배우면서 식물과 교감이 있을거란 생각을 아예 하지 못했다. 하지만 첫 수업에서 내가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 어릴적 추억,나,행복의 감정을 느꼈던 시간이라 누구에게나 꽃을 만나는 시간을 갖기를 추천한다. 꽃과 나와의 만남~ 잘 꽂으려고 어려워 하지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꽃을 선택해서 위꽃꽂이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각자의 취향에 맞게 꽂으면 된다. 2021. 5. 13.
이색 꽃 선물, 향기 가득 꽃 도시락 만드는 법 우리는 도시락에 대한 추억이 누구나 있다. 정성.사랑, 관심,행복, 배부름,소풍,나들이...등등 먹는 도시락이 아닌 꽃도시락을 꽃꽂이로 연출해 보았다. 힘들고 지친 남편에게 선물로 주려고~ㅎ 그냥 피식 웃기만 하는 남편이지만 주는 나는 준비하는 내내 얼마나 행복 했겠요!ㅋ 준비물은 우선 기본적인 플로랄폼, 푸르기소국,하얀소국,자나장미, 부르트장미, 스타티스 보라,흰색,노랑스타티스,유스커스,블루초 말채, 열매나 천일홍이어도 좋아요 여기 도시락꽃의 꽃의 종류는 다양하게 바꿀수가 있지요. 본인의 취향과 색감에 맞추어서 연출가능 젓가락은 나는 남은 말채를 잘라서 사용. 플로랄폼에 9등분을 긋고 중앙에 가장 보기좋은 꽃을 꽂으면서 꽃으시면 되고요. 길이는 너무 높으면 도시락 갖지 않으니 작은 길이로 꽃아보세요. .. 2021. 5. 11.
집안을 시원하게 하는 인테리어, 여름맞이 간단한 꽃꽂이 꽃꽂이를 다들 어렵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여러 아이디어로 쉽고 아름답게 연출가능해요.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꽃꽂이 투명한 유리볼에 엽란,말채,플로랄폼,알스트로메리아(화이트)를 사용하여 간단하지만 시원하고 우아하게 연출하여 집안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어느곳에 툭하고 놓아도 인테리어 효과와 시선이 머무는 꽃꽂이예요. 이번엔 플로랄폼에 엽란과 말채로 감싸서 유리볼에 넣어준다음 하얀후리지아를 꽂아서 싱스러움을 연출했어요. 꽃꽂이는 재료가 많다고 해서 완성된다고 보는것보다는 한두가지로도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어요. 투명유리볼 안에 물을 부어주면 말채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신기함도 볼수 있어요. 코로나로 우울증을 겪는 많은 사람을 봅니다. 저는 이런 꽃꽂이가 마음의 위로와 정서적 안정을 준다고 생각해요. .. 2021.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