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봉 예정 김혜윤 주연의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정보

불도저에 탄 소녀

오늘은 배우 김혜윤 주연의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 스치 듯 본 영화 포스터가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무슨 영화인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자주 봤던 귀엽던 김혜윤 배우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라 꽤 놀랐습니다. 4월 개봉 예정인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영화 정보 소개하겠습니다.

 

'불도저에 탄 소녀' 티저 예고편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 장르 : 드라마
• 개봉일 : 2022년 4월 개봉 예정
•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박이웅
• 출연 : 김혜윤, 박혁권, 오만석

 

줄거리

“그냥 당하지 않겠다” 이제 스무 살이 될 혜영은 팔에 새긴 용 문신처럼 무엇 하나 두려울 게 없었다, 아빠 본진의 자동차 사고 전까지는.
어느 밤, 본진은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 의식불명으로 뇌사상태에 빠진다. 피해자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급기야 집이자 유일한 삶의 터전인 중국집이 2주 후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된다. 어린 동생 혜적과 둘만 남게 된 혜영은 이 모든 일들에 의문을 품고 홀로 사건을 되짚어가는데… 마침내 도달한 거짓과 부당함이 뒤엉킨 진실.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한 소녀의 분노가 폭발한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는 박이웅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자, 김혜윤 배우의 첫 주연 영화이기도 합니다. 또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서 먼저 선보여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아버지(박혁권 배우)는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로 인해 혜영(김혜윤 배우)은 삶의 터전이던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중국집까지 잃게 됩니다. 또한 교통사고 피해자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합니다. 그러면서 혜영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실을 밝히고자 사건을 조사하며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하며 불도저에 오르게 됩니다. 과연 혜영은 무엇 때문에 불도저에 오르게 된 것일지가 이야기의 중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중장비를 끌고 관공서를 들이박던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비난받고 손가락질당하던 소녀가 불도저처럼 세상을 향해, 그리고 혜영의 가족과 자기 자신을 위해 돌진합니다. 

 

이미지 출처 : 티저 예고편 스크린 샷

스카이 캐슬에서 주목을 받은 김혜윤 배우의 색다른 연기 변신도 관람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뒤에도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와 같은 작품에서 통통 튀고 귀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실 스카이 캐슬 그 이전부터 많은 조연과 단역을 거쳐왔던 배우인 만큼 연기력은 보장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이전 작품들과는 정반대 되는 날 것의, 분노에 가득 찬 역할을 어떤 모습으로 연기할지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문신도 하고, 욕설도 내뱉고, 불도저를 운전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전국 극장 개봉일이 계속 뒤로 밀렸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개봉 일정을 잡아 다행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미리 영화를 보신 분들의 평이 좋아서 더 기대가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영화가 세련된 해법을 찾는 대신 더 막무가내의 대책 없는 문제를 일으켜 그 폭발력으로 우리를 공감의 장에 떨어뜨린다'라는 평이 참 기억에 남았습니다. 19세밖에 되지 않은 소녀가 불도저에 탈 수밖에 없던 이유, 부조리한 사회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4월 개봉 예정인 배우 김혜윤 주연의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영화 정보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