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12월이네요.
며칠전 다녀온 남도의 볕은
가을이 아직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12월 여행지추천을 해봐요
남도는 겨울이 오려면 아직 멀어보였어요.
우리는 점퍼에 목도리까지 준비해 갔는데
그 지역분들은 조끼하나 입고 다니실정도로
가을이 머무르고 있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남도여행지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보성녹차밭을 다녀왔는데요.
아주 오래전 아이들이 어렸을적
다녀와본후로 오랜만이라
새로운 기분으로 찾아갔답니다.
그곳은 대한다원녹차밭이예요.
아주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로
광활한 녹차밭에 놀랐고
너무 잘 관리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았어요.
젊은 친구들은 사진찍으로
일부러 많이 오더라구요.
어디나 포토존이어서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았어요.
12월 여행지추천을 하라면
저는 남도여행으로 보성녹차밭을 추천해요.
주변에는 이쁜 한옥펜션들도
많아서 휴식겸 다녀올만한 곳이었어요.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43
3~10월 : 매일 09:00~18:00
11~2월 : 매일 09:00~17:00
확트인 녹차밭에서의 사진 한장
주차장도 아주 넓어서 주차하기 좋았어요.
주차하고 녹차밭으로 걸어가는길~
삼나무 가로수길
너무 아름답죠~
대한다원은
1939년 개원한 국내 최대 다원으로
해방과 한국전쟁으로 폐허로 남아 있는곳에
장영섭 회장이 인수하여 대한다원주식회사를 설립하여
1957년 일대 임야와 함께 차밭을 일구고
삼나무, 편백나무, 향나무, 단풍, 동백,대나무, 벚꽃,
목련나무등을 심어 가꾸었다고 소개되어지네요.
그래서 인지 녹차밭 외에도 갖가지 나무들이
오랜 나이를 먹어서 자태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남도여행 필수 코스 전남 보성 녹차밭
마음이 탁 트이고 정화되는 기분인곳!!
수채화 같은 대한다원
보성지역은
토양의 통기성과 투수성이 좋고 기후가
서늘하고 일교차가 크고
공중습도가 높은 지역이라서
양질의 차가 생산되는 지역이라고 해요
보성은 개인소유 차밭농가들도 있지만
"대한다원"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경관이 아름다워서 영화, CF촬영지로 유명하더라구요.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에 선정된곳이래요.
경치를 여러 방향에서 구경 할 수 있도록 안내가 잘 되어 있어요
역시 빼놓을수 없는 기념품샵과 까페
저는 녹차라떼를 한잔~
내가 마셔본 녹차라떼중 최고였어요.
녹차밭전경
11월 마지막주의 보성녹차밭 모습이예요.
12월의 여행지로 손색없는 풍경이랍니다.
'여행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 쏠비치 야외 둘러보기 / 진도쏠비치 산책길 / 진도쏠비치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6) | 2021.12.05 |
---|---|
진도 쏠 비치 / 쏠 비치 호텔 / 국내 숙소 추천 / 12월 여행지 호텔 추천 (6) | 2021.12.05 |
아산 공세리 성당 / 아산 여행 / 서울 근교 여행 (4) | 2021.11.26 |
용인 와우정사/ 수능기도/ 열반상(누워있는 불상)/용인가볼만한곳 (0) | 2021.11.13 |
성균관대학교 명륜당 은행나무 (0) | 2021.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