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생활 서예 배워보기
저는 서예를 씁니다. 마음의 안정을 갖기 위해 쓰기 시작했습니다.
호흡도 가다듬어지고 숨을 참아가며 한 획 한 획 긋는 선이 작품의 완성도를 주는 것 같아 좋기도 하고 누구 하고도 방해되지 않는 오로지 나만의 시간이라 참 좋은 취미생활이라 생각됩니다.
서예를 쓰다 보니 한자를 알게 되고 한자에 깊은 의미들이 참 좋은 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영어공부에 열을 올렸던 저인데 제가 한자를 배우고 쓰다 보니 의미 하나하나가 철학적이고 교훈의 의미들이 많아서 글을 쓰는 시간이 좋아져서 서예를 소개해 봅니다.
서예 붓글씨 쓰기는 준비물이 필요한데 붓, 서예 종이, 먹과 벼루 등 필요하지만 먹과 벼루는 굳이 필요치 않고 먹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고 서예 쓰기는 요즘 유튜브에서 좋은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고 현장수업을 찾아가셔도 되니 공부할 열정만 있다면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오늘은 제가 쓴 글은 설날 지나 바로 봄바람 살랑 거리는 입춘이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입춘대길 이란 글을 연습해 봤어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란 글은 대부분 많이 아시는 것 같아요.
'입춘대길 ' : 봄이 되었으니 크고 좋은 일 많아지고
'건양다경' : 경사스러운 일 많이 생기길 바란다. 란 뜻으로 각가정의 문에 많이 붙이곤 한답니다.
저는 입춘대길과 건양다경이란 글씨를 '예서체와 행서체'로 서봤습니다.
예서체 : 서예 체중에 아름답고 우아한 글씨체를 예서체로 표현합니다.
예서는 문화발전과 문자생활이 빈번해지면서 기록의 필요성이 증가해져 반영된 서예체라고 합니다. 예서는 한나라 때 크게 번성했다고 합니다.
예서는 가로획, 세로획 등이 능청거리는 특색이 있고 가로획의 끝을 살짝 들어 올려 전체 획이 탄력 있는 형태를 보여주는 글씨체입니다.
예서는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글씨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예 글씨체는 전서, 예서, 초서, 행서, 해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윗글은 예서체이고 아래 글은 행서체로 써보았습니다.~^^
행서체~
행서는 해서와 초서의 중간에 해당하는 글씨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정한 붓글씨의 표본이 되는 해서와 식별이 난해한 초서의 단점을 절충해서 필사를 위주로 사용하는 글씨체라고 합니다.
행서는 필획의 연결이 자연스럽고 쓰기가 편리해서 보편적으로 쓰는 글씨체가 행서라고 합니다.
저는 행서체가 영어의 필기체와 비슷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예를 배우면서 여러 글씨체를 써 보고 하다 보면 잡념도 없어지고 자기 수련으로 좋은 시간이라고 봅니다.
아직은 배우는 여러 작품 활동을 통하여 더 깊이가 있는 글씨를 써보고 싶다는 계획도 가져봅니다.
저는 익어가는 나이를 먹고 있어서 호시탐탐 잘살고 있는가 어떻게 살아갈까를 계획하고 꿈꾸고 있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은퇴 후 생활에 취미생활로 서예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꾸준히 익히고 배워서 작가 데뷔도 하고 일로서 연결하시는 분들을 옆에서 저는 보고 있어서 저도 꿈을 가져보게 되었어요. 오늘은 서예에서 예서체와 행서체를 소개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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