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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식물 그리고 꽃

양재 화훼시장의 관엽식물들 / 기운 좋은 식물 남천

by 라라*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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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자주 양재 화훼시장을 가요

휴일이라 도로에 차가 많지 않아서

토요일만 저는 화훼시장을 간답니다.

 

오늘은 7월31일 ~7월의 마지막날이네요.

 

새벽에 양재시장을 가려 나왔더니

밤새 비가 와서인지 습도는 있지만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이 불더라구요.

 

고속도로를 들어서니 제 건너편 도로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새벽인데도 차가~

아~ 휴가가시는구나~

건너편 도로라면 경부선 부산 방향이거든요.

여행을 많이 가시더라구요. 

 

모두 안전 여행을 기도하며

저는 시원하게 뚫린 도로로 쌩 하고 양재 화훼시장으로 ~

 

도착 해보니 역시나~

양재 화훼 생화시장은

휴가중이지만 모두 다 쉬는건 아니고 부분별로 쉬시더라구요

그래도 손님들도 다 휴가를 떠났는지

휑해서 도매시장 분위기가 썰렁했어요.

한가하면 더 좋을 줄 알았는데

북적이는 도매시장의 모습이 아니어서

저도 심드렁하게 몇가지 구입 할것만 사가지고 나왔어요.

 

그러다가 생화 파는 곳 앞에 식물만 파는 도매시장으로 구경을 갔어요

오랜만에 여러 관엽식물들이 궁금하기도 해서요.

그중에서 눈에 띄는 남천이 너무 멋지게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여러 관엽식물들이 가득했어요.

매장이란 느낌 보다는 식물원 분위기 지만 도매시장으로서 가격도 저렴하고

건강한 식물을 분양해 올 수 있는 곳이라 좋아요.

 

 

 

 

세련된 분위기의 식물들이 많고 토분에도 잘 어울려서

저렴한 가격에 집에 식물집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해요

 

유독 남천들이 많아서 여러장 사진에 담아 왔는데요.

아시다시피 식물들이 집에서 키우는데

집안에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식물이 남천이예요.

좋은 기운을 준다고 하여 많이 사랑하는 남천이지요.

생긴것도 멋져서 집안 어디에 놓아도 좋지요.

 

위에 남천은 참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양재 절화시장의 휴가 떠난 모습~ㅎㅎ

한쪽만 휴가 다른한쪽은 영업중이네요~

 

 관엽식물은 식물의 잎사귀의 모양이나 빛깔의 이쁜모습을 즐기기 위한 식물인데요

실내에서도 잘자라고 사계절 이쁘게 볼 수 있어서 많이 기르는것 같아요.

또한 집안의 공기정화에도 많이 도움을 주는 멋진 관엽식물들~

양재 화훼시장에 가시면 맘껏 구경 할 수 있어요.

 

 

 

늘 사랑받는 몬스테라~

 

어느집에나 인기쟁이 남천이군요

 

 

여기도 휴가로 한가하네요.

그 덕에 저는 편안히 쇼핑하고 왔어요.

코로나로 저기도 안전하게 열체크 다 하고 입장가능해요~

 

기운 좋은 남천은 어느집이나 집앞에서 지키고 있네요.

실내 관엽식물 _ 떡갈고무나무, 해피트리, 콤펙타, 산세베리아, 크로톤, 몬스테라, 콩고,홍콩야자, 칼레데아,녹보수등등

요즘엔 이름이 어려운 식물들도 많아서 이름 외우는건 포기했어요 

사장님한테 이름표 주세요~하기로!!

 

관엽식물을 저도 집안에서 여러개 키우는데요.

일단 초록색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이 있어요.

요즘은 식물집사라는 말도 많이 부르잖아요.

식물도 정성을 주는 만큼 이쁜 빛깔과 새순이 방긋하기고 하고

저에게 친구 같은 존재가 되기도 한답니다.

물론, 집안의 공기정화 역활도 담당하지만요

오랜만에 관엽식물시장에 오니

식물원에 온것 같은 기분으로 상쾌한 아침 인사 잘 나누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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