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 그릴" 캠핑 분위기 감성 가득! 용인 이베리코 바베큐 식당 반려동물 동반 가능

몽키 그릴

오늘은 얼마 전 가족들과 다 함께 정말 좋은 곳을 다녀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도심 속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가득 느끼며 식사할 수 있는 곳인데요, 바로 용인 지곡동에 위치한 '몽키 그릴'이라는 고깃집입니다. 이베리코 바비큐 이외에도 다양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분위기도 맛도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거기에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식당이라니, 너무 좋았습니다!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227 도토리 세상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 매장 전화번호 : 031-274-2592
• 단체석, 주차,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국민 지원금

 

이곳은 몽키 그릴에 딱 도착하면 볼 수 있는 몽키 그릴의 외관입니다. 여름이라 푸른 나무에 펼쳐진 그림이 정말 캠핑장에 온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우선 실내로 들어가셔서 직원분께 안내를 받고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저희는 혹시 몰라 예약을 하고 가서 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희는 우선 다양한 메뉴 중에서 이베리코 모둠 세트 (3~4인) (7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실내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야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식물들이 많고 빛이 잘 들어와서 인지 실내 좌석에서 먹어도 캠핑 분위기가 아주 잘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메뉴를 주문하고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해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실내로 들어오시면 오른쪽 사진처럼 셀프 반찬 코너가 있습니다. 김치부터 콘 샐러드, 피클 등 고기와 곁들이기 좋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이었습니다. 인공적인 조형물이 아니라 진짜 나무가 우거져 있고, 캠핑의자에 테이블까지,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 참, 주차장도 꽤 넓어서 편하게 주차했습니다. 

 

잠시 기다리시면 이렇게 저희가 주문한 이베리코 모둠 세트를 가져다주십니다! 목살과 늑간살이라고 하더라고요! (제 기억이라 아닐 수도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곁들여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구마와 양파, 떡, 소시지, 팽이버섯, 주먹밥 같은 것들을 함께 주십니다. 사실 고기만큼 소시지가 정말 맛있어서 저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기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베리코는 처음 먹어봤는데 어떤 게 이베리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기 질이 정말 좋다는 것은 알겠더라고요! 질기지도 않고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고기와 몇 메뉴 이외에는 많은 것들을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중간 큰 테이블에 앞접시와 국자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것은 챙겨가시면 됩니다! 사실 몇 번은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직원분께 여쭤봤는데 너무 친절하셔서 필요한 걸 찾으면 바로바로 챙겨주셨답니다! 덕분에 불편함 없이 즐겁고 맛있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캠핑의 꽃은 라면 아닐까요? 이곳에서는 이렇게 라면을 직접 끓여먹을 수 있습니다! 라면은 개당 2,000원이었습니다. 브루스타와 냄비를 직접 가져와 끓여 드시면 된답니다! 이 라면이 정말 맛있었답니다. 정말 캠핑에 온 기분 잔뜩 냈어요! 이 외에도 어묵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냉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다음에 가면 꼭 어묵탕을 주문해보려고 합니다. 옆 테이블 분들이 드시는데 정말 제대로 나오더라고요~

 

올 땐 몰랐는데 이렇게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다음엔 저희 집 강아지도 함께 와보려고 합니다. 용인에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색다른 분위기의 식사를 하고 싶으시거나 캠핑은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용인 지곡동에 위치한 이베리코 바비큐 식당, '몽키 그릴' 꼭 들러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