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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강화도 여행, 전등사 다녀왔습니다.

by 라라*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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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강화도 여행

 

인천 데이트 장소 / 교동도 다녀왔습니다.

교동도, 대룡시장 지난주 주말 인천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에도 참 볼거리, 구경할 거리가 많은데, 저희는 인천을 인천공항을 가기 위해서만 들렸었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한국사

somedaywithflower.tistory.com

 지난번 인천 강화도 교동도 여행기에 이어 작성하는 강화도 여행 기록입니다~ 전등사 역시 지인에게 추천을 받고 다녀온 장소였는데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걸 제대로 경험했던 날이었습니다.ㅎㅎㅎㅎ 지인에게 추천을 받은 장소라며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주차장에 도착해서 전등사에 도착할 때까지 저는 처음 와본 곳인 줄 알았는데요^^ 저희 딸들이 "엄마 여기 지난번에 왔었잖아!! 기억 안 나?"라는 말 한마디에 저 바닥 깊숙이에 있던 기억을 끄집어 올렸답니다.ㅎㅎㅎㅎ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처음 방문한 것 같았던 올라가는 길이 살짝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강화도 여행지, 전등사 소개합니다~

 

파란 하늘

 

 

  • 전등사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정족산성 안에 있는 사찰.

 

*** 입장료 및 주차료

주차료는 입장료와 별개입니다! 차량 1대당 소형 2,000원 / 대형 4,000원. 

 

어른 : 4,000원

청소년 : 3,000원

어린이 : 1,500원

 

* 입장료 면제 사항은 전등사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운영 시간

하절기 : 오전 8시 - 오후 6시 30분

동절기 :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 애완견 동반 가능(단, 목줄 착용 및 동반 서약서 작성 시)

 

전등사 올라가는 길

입장료를 결제하고 전등사에 올라가는 길입니다. 아직 전등사 시작도 안 했는데.... 올라가는 길이 오르막 길이다 보니 은근히 힘들었답니다.ㅎㅎㅎ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저는 전등사에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어쩜 이 오르막 길을 힘들게 올라가고도 전등사에 왔던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올라가는 길이 힘들어도 하늘이 참 맑고 푸른걸 보니 괜스레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여행 갈 때 날씨는 정말 중요하잖아요!

 

전등사 올라가는 길전등사 올라가는 길

전등사에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음식점도 있다 보니 올라가는 길에 연탄 냄새가 솔솔 나고 있었답니다! 기억력 좋은 제 딸 얘기로는 본인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가 이 길을 올라오면서 기억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기억하고 이 길을 내려오다 보니 몇 년 전에 왔을 때는 이 길이 참 북적북적하며 올라갔던 것 같은 기억이 났답니다~

 

강화도 전등사인천 강화도 전등사

 

전등사에 방문했던 날은 햇볕이 참 따사로운 날이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많이 힘들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겨우 겨우 올라갔답니다. 물론 이곳 전등사보다 올라가는 길이 힘든 곳은 더 있지만, 혹시나 전등사를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전등사 도착까지 오르막길이라는 점도 기억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형형색색의 풍등

 

전등사에 도착하니 예쁜 풍등이 펼쳐 쳤습니다~ 풍등마다 사람들의 소원이 하나하나 정성스레 적혀 있었답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이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소원을 보면 어느 정도는 비슷한 결이 있다는 점도 가끔은 새삼스럽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형형색색의 예쁜 풍등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니 사진도 예쁘게 나왔답니다.

 

 

인천 강화도 전등사전등사

 

전등사를 제가 방문했을 때는 참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는데요. 어쩜 전등사에 두 번 방문한 날 모두 겨울이었답니다. 그래서인지 다음번에는 날씨가 좋은 봄, 여름, 가을에도 방문해보고 싶어 졌습니다~예쁜 꽃이 만개한 전등사의 모습,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있을 때 전등사의 모습, 낙엽이 가득한 전등사의 모습이 너무 궁금해졌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전등사의 하이라이트! 바로 전등사에 살고 있는 이 고양이랍니다! 어쩌다 보니 전등사에 살고 있는 고양이 같았는데, 그래도 예쁨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았답니다.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한테 먼저 다가오고, 가까이 가면 애교도 부리는 귀여운 고양이였답니다. 요즘은 고양이도 어찌나 귀엽던지~ 한동안 고양이 옆에서 고양이 애교를 보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강화도 여행으로 다녀온 전등사를 소개했습니다~ 전등사에 올라가는 길이 살짝 힘들긴 했지만 조용하게 한적하게 걷고 싶은 분들께는 더욱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이 좋은 장소를 어쩜 기억에서 순간 잊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기억은 잘 두고 다음번에 초록 초록한 전등사를 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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