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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식물 그리고 꽃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목단 꽃 을 만났어요. 조화시장 다녀오기

by 라라*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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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밤새 내렸나봐요.

꽃꽂이 당번이어서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을 다녀 왔어요.

비가 오는 날이지만 

음악과 함께 고속터미널 꽃시장 가는 길은 언제나 흥겹답니다.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은 새벽부터 분주하고

시간을 잊게 해주는 공간이라 생각되네요.

젊은 친구들부터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꽃을 고르느라 정신 없더라구요.

저도 그 속에서 수첩에 메모한 꽃들을 이리저리 기웃기웃하고

더 싱싱하고 가격 좋은 꽃을 구하느라 신난아침.

백합을 찾으러 다녔는데 오늘은 백합이 눈에 띄질 않아서

다른 꽃으로 대체하고 돌아서는데

너무 이쁜 꽃을 발견했어요.

'미니작약인가 '하고 혼잣말을 하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목단이야'

너무 이뻐서 사진에 담았어요.

 

 

목단에 대해 알아 봤어요.

목단은 원래 중국이 원산지래요.

꽃말은 부귀영화이고 목단꽃 뿌리껍질은 약재로 쓰인다네요.

부귀영화란 말 참 좋은데 여기에 해바라기 추가하면 완전 부자 될듯하네요^^

부의 상징 해바라기꽃 좋아하시더라구요.

목단은  종교적인 곳에서 많이 사용하신다네요.

꽃말의 의미도 있고 하니까 요.

 

강남고속터미널꽃시장은

밤 11시30~그 다음날 낮12시까지 영업하시구요

조화시장은 밤12시~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영업하신대요.

 

 

 

 

 

 

요즘은 국비로 수강 가능한 꽃꽂이 자격증들 많으니

고속터미널 꽃시장 가시면 많은 정보 얻어서 활용해보세요.

 

다음주는 교회 웨딩꽃꽂이 예약이 있어서 많은 꽃들을 예약 해놓고

또 조화시장도 들러서 시장 조사도 할겸 여기저기 구경하고 왔어요.

요즘은 조화시장의 인기가 많아요.

그이유는 꽃들이 생화인지 구별 하지 못할정도로 이뻐요.

저는 조화도 관심이 많아서 자주 구입하는데요.

성묘객들 주문으로 조화를 구입해요.

돌아가신 분들께 마음으로 전해 드리는 꽃으로 조화가 정말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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