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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책읽기 / 공감/ 위로/ 노후의 삶 저는 얼마전 친구랑 시골책방에 다녀온 글을 올렸는데요. 거기서 구입한 책이 요즘 저를 감싸주듯 위로해 주네요. 책제목은 ' 나는 이제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라는 시골책방 주인인 임후남 작가님글 ~ 매일 아침 나를 위한 책읽기를 하면서 (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네요^^) 따뜻하고 편안한 작가님의 글솜씨에 위로가 되면서 글의 내용이 그래~ 다 그렇게 사는 거야~ 이젠 힘빼고 살자~ 감사하고 살자/ 나누고 살자/ 이렇게 나이 들자/ 등등 글을 읽으며 왠지 제 삶이 앞으로 더 나아질것 같아요, ' 생각을 담는집' 이란 이쁜이름을 가진 시골 책방을 운영하시면서 오고 가며 만나는 사람들과 작가님의 시골살이등을 정말 편안한 공감을 내어주며 위로 하듯 쓰신 글들이 참 좋네요. 저는 나름 아주 열심히 살아온 주부예요.ㅎㅎ.. 2021. 7. 22.
용인 가볼만한 곳 유명카페, '생각을 담는 집'에서 북콘서트 오늘은 절친이랑 북콘서트를 다녀왔다. 콘서트가 열리는 곳은 용인 원삼면의 생각을 담는집 이라는 북까페다. 부부가 둘다 놀고 있습니다.라는 작가(편성준 지음)님 부부를 모시고 이런저런 삶에 얘기를 듣고 나누고 왔다. 숲속 동화같은 세상에 자리잡은 북까페도 내마음에 잠시 휴식을 주었다. 작가님 본인의 삶을 위트있고 공감있게 표현한 책이라 더 흥미롭다. 진짜 부부가 놀고 있는 중이더라~ㅋ 아주 부럽게 물질의 여유가 많겠지~하고 의심을 품어 보았지만 아니란다~ 왜 다행이라 생각이 들까? 그건 독자의 삶과 비슷해서 공감이 가기때문일듯~ ㅋ 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삶과 반추해본다. 이제껏도 아이들 열심히 키우며 잘 살아왔는데 나이탓인지 앞으로도 잘 살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들었다. 아이들 키우느라 너무 많은 .. 202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