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휴관일1 오랜만에 들러본 창경궁 ~ 오랜만에 딸과 혜화동을 가게 됐어요. 아이는 그곳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있었거든요. 아이가 일을 보는 시간에 저는 가까운 곳에 창경궁에서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요즘 하늘이 참 맑고 깨끗해서 하늘을 자주 보게 되는데 창경궁에서 본 하늘은 왠지 더 맑고 이뿌더라구요. 저는 창경궁이 참 좋아요. 아늑하고 이쁘고 품위가 느껴져서 좋아요. 날이 무지 더웠지만 창경궁내의 나무 그늘에서의 휴식같은 산책을 하고 왔네요. 예전 같으면 외국인여행객들이 붐벼야 하는 창경궁은 마치 조용한 휴가를 보내는 분위기 였어요. 중학교때 창경궁에 미술대회를 온적이 있었고 , 친구들과 놀러 온적 한두번, 아이들 어렸을때 한번정도.. 멀지도 않지만 늘 그자리에 있는 창경궁이어서 인지 ~ 그곳에 가면 우리나라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데도.. 2021.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