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지1 겨울 여행 / 정선 가볼만한 곳, 영화 촬영지 겨울 여행의 시즌이 되었네요.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지금은 카페로 변신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간이역 나전역을 다녀왔는데요. 소박하면서 그 옛날 분주하게 이동의 통로가 되었음을 짐작하게 해주는 나전역의 모습을 상상하며 차 한잔과 추억을 만들고 왔어요. 나전역은 정선 북평면에 위치해 있어요. 1969년 보통 역으로 시작해서 1993년부터는 역무원 없는 간이역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간과 카페로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우리의 향수를 자극하는 나전역이네요. 정선은 1969년 석탄산업이 엄청 발달한 곳이어서 만들어진 기차역이예요. 분주히 많은 사람들이 오갔을 것을 상상할 만큼 오래되어 보이는 역사인데요. 1989년 대한 석탄공사 나전 광업소가 폐쇄되면서 나전역의 이.. 2021.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