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만두 맛집, 용인 중앙시장의 오성만두

오성 만두 - 용인 중앙시장

오늘부터 추석 연휴 시작입니다~ 아이들 학교가 개강하고 일주일 만에 맞이하는 연휴이지만 왠지 연휴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추석에도 용인 중앙시장에 다녀왔답니다. 왠지 모르게 시장에 방문하면 어딘가 놀러 온 기분이 드는데 저만 그런 건가요? ㅎㅎㅎㅎㅎ 용인 중앙시장에서 전도 사고, 과일도 사고, 야채도 샀답니다. 그리고 시장에 오면 꼭 시장음식을 먹어줘야겠죠? 올해 초 설 명절에는 지인의 추천으로 용인 중앙시장의 일미 만두라는 곳에서 점심식사를 했는데요, 이번에도 다른 지인분의 추천을 받아  '오성 만두'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럼 오성 만두 리뷰 시작합니다!

 

 

만두 맛집, 용인 중앙 시장의 일미만두

 

• 오성 만두

 

 

용인 중앙시장의 만두 맛집 중 하나인 오성 만두입니다. 사실 저희 가족 모두 만두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딜 들어가도 맛있게 먹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왕이면 맛집이라고 소개된 곳에 가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지인분의 소개를 받은 오성 만두에 방문하였습니다. 용인 중앙시장의 오성 만두 위치는 올해 초 설 명절에 포스팅한 일미 만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종종 용인 중앙시장에 방문할 때마다 이 앞을 지나가면 모든 만두집에 사람들이 참 많았답니다. 

 

오성 만두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추석 연휴 시작 전 오전에 방문하였더니 가게에 손님들이 없어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 메뉴들 중에서 저희가 고른 메뉴는 쫄면과 고기만두입니다!

- 쫄면 : 7,000원

- 고기만두 : 6,000원

 

반찬 세팅은 아주 심플하게 김치, 단무지, 육수입니다! 육수는 설명하지 않아도 어떤 맛인지 짐작이 가시죠? 고기만두는 총 10개가 나왔습니다. 사실 일미 만두 맛이 정확하게 기억나질 않아서 맛 비교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먹어본 오성 만두의 고기만두는 두부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좀 더 과장을 보태면 개인적인 느낌으로 고기만두보다는 두부 만두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만두를 좋아하기 때문의 어떤 비율로 만들어진 소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답니다.ㅎㅎㅎㅎ

다음은 쫄면입니다. 쫄면이 나오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풍겨서 식욕을 돋았답니다. 오성 만두의 쫄면은 비주얼과 다르게 많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운 쫄면이었답니다! 사실 저희 딸들은 만두랑 쫄면을 같이 먹는 건 좋아해도 쫄면만 따로 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오성 만두의 쫄면은 전혀 자극적이지 않지만 고소한 냄새가 진하게 풍겨서 만두를 다 먹고도 남은 쫄면까지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이렇게 저희는 이번 추석 명절 준비를 용인 중앙시장에서 마쳤답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용인에 계시는 분들은 중앙시장 맛집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