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홈카페를 위한 홍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Mason) / 에프리콧 허니 앤 라벤더 후기

포트넘 앤 메이슨

 

요즘 날도 쌀쌀하고 코로나도 심해져서 외출하기보다 집에서 티타임을 자주 갖게 되더라고요! 요즘에 차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처음엔 고르기가 정말 어려웠는데요, 혹시 저처럼 차를 마셔보고 싶은데 고민이 되시는 분들, 차 선물을 하고 싶은데 고민이 된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영국의 유명한 홍차 브랜드를 추천해드리려고요! 정말 다양한 차를 많이 마셔봤지만 선물용으로도 개인적으로 사 먹어도 좋을 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포트넘 앤 메이슨 하나면 홈카페 분위기는 금방이더라고요. 차의 향도, 맛도, 패키지까지 만족스러웠던! 그중에서도 티백으로 되어있는 포트넘 앤 메이슨의 인퓨전 시리즈, 에프리콧 허니 앤 라벤더 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은 1707년 포트넘과 H. 메이슨이 창립한 영국의 식료품 회사 및 홍차 브랜드라고 해요. 처음에는 식료품점으로 시작을 했다가 1921년부터는 홍차를 판매하게 되었는데, 영국 왕실과 귀족들에게 홍차와 식료품을 납품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포트넘 앤 메이슨 홍차는 영국을 대표하는 홍차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죠. 다양한 향차와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답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의 로고에는 4시를 가리키는 시계가 그려져 있는데 바로 그 시간이 영국의 대표적인 티타임 '애프터눈 티'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알고 보니 더 재밌습니다.

 

사실 포트넘 앤 메이슨은 홍차로 유명한데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차는 포트넘 앤 메이슨의 인퓨전 시리즈 중 하나인 에프리콧 허니 앤 라벤더 (Apricot Honey and Lavender)' 에요! 인퓨전이라 오래 우려도 쓴 맛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더라고요! 또한 더 좋은 점은 포트넘 앤 메이슨의 인퓨전 시리즈는 디카페인이라 늦은 밤에 마셔도 카페인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는 거죠! 사실 저는 매장에 카모마일 티를 사려고 들렀는데, 마침 카모마일이 품절이라 직원분께 추천을 받았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차로요! 

 

에프리콧 허니 앤 라벤더 (Apricot Honey and Lavender)'는 라벤더와 살구, 꿀이 가미된 티백 형태의 차예요! 2g의 티백 15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은 백화점 가격으로 28,000원입니다. 케이스도, 포장도 너무 고급지더라고요. 주변 사람들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 생겼답니다 ㅎㅎ 포트넘 앤 메이슨에는 티백으로 된 차와 잎을 우려먹을 수 있는 차로 나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와 함께 선물용으로 좋은 쿠키와 티팟, 찻잔도 판매한답니다!)

 

에프리콧 허니 앤 라벤더 (Apricot Honey and Lavender)'는 딱 세 가지의 재료가 들어갔을 것 같지만 실제로 블랜딩 된 재료는 9가지예요! 살구, 라벤더, 로즈힙, 사과, 감초, 블랙베리 잎, 레몬밤, 레몬 껍질, 천연 향료(꿀, 살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향부터 살구향과 꿀 향이 느껴지는데요, 과일 가향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취향에 잘 맞으실 것 같아요. 저도 글을 작성하는 지금까지도 잘 마시고 있답니다. 이 차는 레시피에서 일반 홍차처럼 3분 동안 우리는 것을 추천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따뜻한 물 200ml에 3분 우려 마셔봤습니다. 저는 과일 가향 티를 자주 마시는 편인데요, 보통 향에서만 달콤한 향이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포트넘 앤 메이슨의 에프리콧 허니 앤 라벤더는 맛 까지 달콤하더라고요! 역시 홍차로 유명한 포트넘 앤 메이슨이구나 싶었습니다.

 

디카페인에 라벤더가 들어간 차라 수면에 좋다고 하니 불면증에 좋은 차를 찾으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보세요! 포트넘 앤 메이슨은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어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세계 백화점 온라인 몰로도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추운 겨울 집에서 포트넘 앤 메이슨의 인퓨전 티로 나만의 홈카페를 즐겨보세요!

 

[신세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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